두산, 지난해 챔피언 기아 제압

입력 2010.03.27 (19:32)

수정 2010.03.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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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다 관중 650만명을 목표로 한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가 전국 4개 구장 매진을 기록하며 6개월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습니다.



두산은 잠실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고영민과 이성열의 연속타자 홈런과 4타수 4안타를 기록한 김현수의 활약으로 지난해 우승팀 KIA를 8대 3으로 이겼습니다.



문학에서는 SK가 한화를 3대 2로 따돌렸고, 사직에서는 넥센이 롯데를 3대 2로 꺾었습니다.



넥센의 김민우는 올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에서는 LG가 연장 11회에 터진 박용근의 2타점 적시타로 삼성을 7대 5로 물리쳤습니다.



LG의 박종훈 감독은 프로데뷔 첫 승을 올렸습니다.



전국 4개 구장에는 93,500명의 관중이 들어차 2년 연속 개막전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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