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여객기 운항 부분 재개

입력 2010.04.20 (06:04)

독일 국적항공사인 루프트한자와 에어 베를린의 운항이 부분 재개됐습니다.

루프트한자는 현지시각 19일 오후 6시부터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공항에서 제한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국제선은 미국행 노선을 시작으로 발이 묶인 여행객들을 싣고 출국할 예정입니다.

또 아시아, 유럽에서 50편의 여객기가 20일 아침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뒤셀도르프 공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항공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독일 대부분의 영공은 아직도 비행금지 조치가 계속되고 있지만 루프트한자는 조종사들이 육안으로 저공 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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