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포르투갈 국가신용 등급 2단계 강등

입력 2010.04.28 (06:03)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가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2단계 하향 조정했습니다.

S&P는 성명에서 포르투갈의 국가 재정 부채 통제 능력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신용등급 강등 이유를 밝혔습니다.

포르투갈은 그리스 국가 부채 문제가 확산될 경우 가장 타격을 받기 쉬운 국가로 꼽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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