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터쇼, ‘신차 다 나와라’

입력 2010.04.30 (08:18)

수정 2010.04.30 (08:30)

<앵커 멘트>

부산 모터쇼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올 하반기 출시될 국내 신차들이 한꺼번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 날렵하고, 더 젊어진 차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아반떼 신형.

바람결을 닮은 외관에 10% 이상 향상시킨 동력과 연비를 자랑합니다.

<인터뷰>최상원(현대차 마케팅 부장) : "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젊은층이 타깃입니다."

기아차는 역동적인 세련미를 내세운 야심작 K5를 출시했습니다.

르노 삼성은 올 하반기에 선보일 SM3를, 부활을 꿈꾸는 쌍용차는 9월 출시할 코란도 C를 내놨습니다.

GM 대우는 내년에 시보레를 들여오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국내 전기차 업체들도 실속있는 친환경 자동차를 뽐냈습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나왔던 영국의 스포츠카와 일본의 대표 4륜 구동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베이징 모터쇼와 기간이 겹친 탓에 참여한 수입차 업체가 2개에 불과해 국제 모터쇼라는 이름이 무색해지고 말았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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