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K’ 괴물 투수 류현진의 마법

입력 2010.05.19 (07:04)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은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쓸 정도로 괴물 투수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명 체인지업의 마법으로 불리는 류현진의 삼진 비법은 무엇일까요?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50km대 직구로 대표되는 위력적인 구위와 제구력이 바탕이지만, 괴물 류현진만의 탈삼진 비법을 설명하기는 부족합니다.

비밀은 바로 투구폼에 있습니다.

류현진의 주무기는 직구와 체인지업인데, 둘 모두 동일한 투구 동작으로 던집니다.

같은 투구폼에서 한 번은 150km대 직구가 몸쪽 깊숙이 파고들고, 이어 약 20km정도 차이가 나는 체인지업이 바깥쪽에 떨어집니다.

올 시즌에 새롭게 장착한 130km대 슬라이더와 110km대 커브까지.

타자들은 손쓸 겨를이 없습니다.

<인터뷰>류현진

올해 탈삼진과 평균자책점 1위, 다승 3위에 올라있는 최고 투수 류현진.

국보급 투수 선동렬 삼성 감독을 넘어서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어 메이저리그 등 세계무대를 정복하겠다는 더 큰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류현진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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