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인천서 안보 이슈 부각 주력

입력 2010.05.19 (11:07)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늘 최대 승부처 가운데 하나인 인천에서 중앙선거대책위 현장회의를 열고 천안함 사태 등 최근의 안보 상황을 거론하며 보수층 표결집에 나섰습니다.

정몽준 대표는 "6.25전쟁 때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없었다"며 "인천은 수도 서울을 지켜주는 도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10년 좌파 정권 동안 서민 고통이 심화됐다"며 "지방선거가 실패한 좌파 정권의 패자부활전이 돼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또 인천은 천안함 사태가 발생한 백령도 앞바다에 인접하고 있는 만큼 불안한 좌파 세력에 안보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하며 한나라당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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