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잠수함 4척 동해서 사라져”

입력 2010.05.26 (08:36)

수정 2010.05.26 (14:12)

북한의 상어급 잠수함 4척이 동해 기지에서 사라져 군 당국이 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북한의 상어급 잠수함 4척이 지난 24일 함경남도의 잠수함 기지에서 출항했으며, 아직까지 이들 잠수함이 기지에 복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해군은 대잠 경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은 통상적인 훈련의 일환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감시장비와 대비태세를 강화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도 한.미 정보당국이 긴밀히 협조하면서 북한 잠수함의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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