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볼트, 300m 첫 도전장 ‘성공’

입력 2010.05.28 (22:20)

<앵커 멘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비공식 이벤트 대회인 골든 스파이크 대회 300미터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 총성과 함께 4번 레인의 우사인 볼트가 무섭게 치고 나갑니다.

코너를 돌아나갈 때는 탄력을 받아 스피드가 더 빨라집니다.

마지막 직선 주로에 접어들자 다른 선수들과의 거리는 멀찍이 벌어집니다.

300미터에 첫 도전장을 던진 볼트의 기록은 30초 97.

세계 기록에는 0.12초 뒤졌지만 비에 젖은 레인 상태를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입니다.

코비의 3연속 3점 슛으로 완벽하게 기선을 제압한 LA 레이커스.

내쉬를 중심으로 한 피닉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끈질긴 승부욕으로 종료 3초전 기어코 101대 10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LA레이커스는 코비의 3점 슛은 짧았지만, 아테스트가 극적인 슛을 성공시켜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남아공이 월드컵 개막전과 결승전이 열릴 사커시티 경기장 개장 경기에서 콜롬비아를 이겼습니다.

두 팀은 페널티 킥으로만 한 골씩 주고 받는 기싸움을 벌였지만

후반에 남아공이 두번째 페널티킥 골로 2대 1 승리를 거두고 개최국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마스터스 첫날 경기에서 폴 맥긴리가 10미터가 넘는 롱퍼팅을 홀컵에 떨굽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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