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재정 건전성 신경써야”

입력 2010.06.05 (07:11)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G20 회원국들이 글로벌 경제 안정을 위해 재정 건전성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어제 누리마루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모두 발언에서 글로벌 경제가 유럽시장의 불안으로 인해 여전히 불확실하다면서 경기 회복세가 보이기는 하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유럽과 국제통화기금, IMF의 그리스 금융 지원 조치에 대해 환영하며 매우 밀접한 감시를 통해 균형 성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재정 건전성에 신경을 써야 하며 우리가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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