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감사원 감사 결과 반박

입력 2010.06.11 (22:20)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사태 책임자 처벌 조치와 관련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영 장관은 오늘 저녁 국회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 특위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장관은 김황식 감사원장이 징계 대상자 25명 가운데 12명은 형사 책임의 소지가 있다고 말한 데 대해 처벌 대상이 되는 지 검토하겠다면서도 형사 처벌 대상에 이상의 합참의장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영 장관은 이에 앞서 군이 잘못한 부분은 있지만 군 형법으로 다룰만한 잘못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본인의 거취에 대해 김장관은 사표는 이미 제출했다며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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