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다음 재보선서 다른 야당에 양보 가능”

입력 2010.07.20 (09:49)

수정 2010.07.20 (16:34)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7.28 재보선 서울 은평 을구의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이번에 민주당 후보가 대표선수로 나가게 되면 다음 재보선 때는 경쟁력이 아닌 다른 방법을 써서라도 다른 야당을 배려해 보상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대담에서 다음 선거에서 후보를 내기 전에 충분한 정치적 논의를 통해 이번에 후보를 내지 못한 정당에 양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누구를 내보내는 게 가장 승리할 가능성이 클 것인지를 가리는 경쟁력 테스트로 해야 한다며 논의기구에서 합의된다면 어떤 방법이든 좋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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