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럽은행 건전성 테스트 종료 효과 큰 폭 상승

입력 2010.07.24 (06:41)

오늘 뉴욕증시는 유럽 은행들에 대한 건전성 테스트 결과가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수준으로 나온 데다,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2.32포인트, 0.99% 상승한 만 424.62로 거래를 마감해 한 달 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3.58포인트, 1.05% 오른 2천269.47을 기록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8.99포인트, 0.82% 상승한 천 102.66에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뉴욕증시는 제너럴 일렉트릭사가 분기 배당금을 20% 올린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3%가량 오르고 버라이존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덕분에 4% 가까이 오르는 등 기업 실적이 개선된 주식들이 장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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