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목함지뢰 탐색 작전 지속

입력 2010.08.02 (12:39)

수정 2010.08.02 (13:25)

군 당국은 북한에서 흘러내려온 목함 지뢰에 대한 탐색 작업을 오늘도 계속합니다.

합동 참모본부는 오늘 아침 6시 20분 부터 전방 지역 60여 곳에 990여명의 군 병력을 투입해 목함지뢰 탐색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어제 119곳에 1320명의 군 병력을 투입해 탐색 작전을 벌인 결과 23발의 목함지뢰를 발견했으며 지난 토요일 이후 모두 36발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 북한이 의도를 갖고 목함 지뢰를 내려보냈는지 조사중이며 고의성 여부는 확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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