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비교적 소통 원활, 귀성 정체 ‘아직’

입력 2010.09.17 (22:28)

<앵커 멘트>

추석 징검다리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계차가 경부 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나가있습니다.

노태영 기자! 아직 귀성정체는 없는 상태군요?

<리포트>

네, 지금 현재 고속도로는 평소 금요일 수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귀성 정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퇴근 차량들이 몰리면서 상습 정체 구역을 중심으로 답답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부근입니다.

화면 오늘쪽 부산방향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부근입니다.

인천 방향 차량들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반대쪽 강릉방향 차량들은 시원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대전까지는 1시간 50분 , 부산까지는 4시간 40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본격적인 귀성 정체는 월요일인 오는 20일 오전부터 시작돼 21일 낮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2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등 4개 구간에서 승용차 갓길차로제가 운영되며 심야시간대에는 버스전용차로제도도 해제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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