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고속도로 ‘소통 원활’

입력 2010.09.18 (21:42)

<앵커 멘트>

징검다리 연휴여서 일찌감치 귀성길에 오른 분들도 많을 듯한데요, 자세한 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양성모 기자, 아직은 괜찮은 것 같군요?

<리포트>

네, 징검다리 연휴의 첫날이지만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량을 보이면서 이렇다할 귀성 정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지금까지 32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갔지만 일부 상습 정체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합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정체없이 차량 흐름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다음은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 부근입니다.

역시 양방향에서 모두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대전까지는 1시간 40분 ,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강릉까지는 2시간 30분, 광주까지는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일요일인 내일 오늘보다 적은 31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긴 연휴로 차량 흐름이 분산되면서 내일도 큰 어려움 없이 귀성길에 오를 수 있을 것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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