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타이완 강타…교황 성추문 사과

입력 2010.09.19 (21:58)

<앵커 멘트>

11호 태풍 파나피가 타이완에 상륙해서 큰 피해를 냈습니다.

런던을 방문한 교황은 가톨릭 성직자의 성추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구경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속 220㎞의 강풍에 트럭이 넘어지고 신호등이 부서졌습니다.

간판도 날아갑니다.

타이완에 상륙한 제11호 태풍 파나피는 54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를 쏟아부었습니다.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17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영국을 방문한 교황이 가톨릭 사제의 잇단 성추문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인터뷰> 베네딕토 16세

그러나 사과로는 부족하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대규모 항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탈레반의 투표소 공격 위협 속에 치러진 아프간 총선.

투표 과정에 48명이 숨지고 480여 건의 폭력사건이 빚어진 가운데 40%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감됐습니다.

벌써부터 부정선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여성이 길이 4미터, 몸무게 465kg에 이르는 거대한 악어를 잡았습니다.

남편과 함께 악아 잡이에 나선 이 여성은 여행용 칼로 2시간 사투 끝에 악어를 포획했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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