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앵무새, 철창 신세?

입력 2010.09.20 (07:56)

수정 2010.09.20 (08:02)

<녹취> "튀어! 경찰이 잡으러 온다"



너무 말을 잘하는 이 앵무새, 바로 그 이유로 진짜 철창 신세를 지게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로렌조라고 불리는 이 앵무새는 마약 조직의 범죄 현장에서 망을 보다가 경찰이 다가오면 소리질러 경고를 하도록 훈련받았습니다.



콜롬비아에선 이처럼 훈련받은 앵무새가 1700마리쯤 있다고 추정되는데요, 앵무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마약조직원 2명을 붙잡고 마약도 압수했다면서 싱글벙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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