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아세안 정상, 영유권 갈등 평화해결 촉구

입력 2010.09.25 (11:26)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분쟁으로 중국과 인근국의 영유권 갈등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미국과 아세안, 즉 동남아국가연합 정상이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뉴욕 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영토분쟁의 평화적 해결과 항행의 자유 보장, 지역 안정과 국제법 준수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개막 연설에서 "태평양 국가의 하나인 미국은 아시아 지역민과 미래에 '상당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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