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中선장 석방은 검찰의 독자 판단”

입력 2010.09.24 (20:38)

일본 정부는 중국인 선장 석방과 관련해 정치적인 판단이 아닌 검찰의 독자적인 사법적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은 오늘 오후 "나하지검이 형사소송법 본래의 취지에 의거해 중국인 선장을 석방하겠다는 보고를 받고 이를 승인했다"며 이번 결정이 중국의 압력에 따른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센고쿠 관방장관은 이어 "일중 관계에 악화 징후가 보인 것은 사실이다"면서 "다시 전략적 호혜 관계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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