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 축제 개막 ‘운명의 출사표!’

입력 2010.09.29 (07:51)

프로야구를 다시 보는 시간, 스포츠 하이라이트 야구 캐스터 김현태입니다.

정규시즌을 마친 2010 프로야구가 이제 가을잔치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용철 위원, 오늘부터 화려한 축제가 시작됩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또 한 번, 플레이오프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두산과 롯데.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잠실에서 열립니다.

두산과 롯데는 잠실과 사직을 오고가며 5전 3선승제의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그리고 두 팀 중 승자는 10월 7일, 대구에서 삼성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는 SK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10월 15일부터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벌입니다.

두산과 롯데, 두 팀 모두 이번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른데요.

운명의 승부를 앞둔 양팀 감독과 선수들의 출사표를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1989년부터 시작된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건 지난해 롯데가 처음이었는데요.

그만큼 단기전에서 1차전 승리는 1승, 그 이상의 의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잡아야할 1차전 승부에 올시즌 나란히 14승을 올린 두산 히메네스와 롯데 송승준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준PO 1차전 선발투수>

히메네스와 송승준 상대전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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