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도 좋지만 과음은 금물

입력 2010.10.01 (07:48)

200주년을 맞은 독일 최대의 축제 옥토버페스트, 올해도 어김없이 수 백만 명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뮌헨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맥주집만큼이나 적십자 응급실도 사람들로 붐벼서 매일 수백 명이 찾고 있습니다.

대부분 만취하거나 술을 마시고 다쳐 제 발로는 걸어들어오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오는 취객들입니다.

해마다 축제 기간동안 9천 명 이상이 응급실을 다녀 간다는데 올해는 벌써 노인 한 명이 술에 취해 넘어져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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