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 금리 인상 등에 소폭 하락

입력 2010.10.20 (06:03)

수정 2010.10.20 (07:23)

중국의 금리 인상 소식으로 유럽 주요 증시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늘 영국 런던 증시는 전날 종가보다 0.69% 내린 5,702.63으로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도 전일 종가 대비 0.40% 내린 6,490.69로 마감했습니다.

연금개혁에 반발하는 노동계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프랑스 파리 증시도 0.71% 하락한 3,807.17로 마쳤습니다.

오늘 유럽 증시는 예상치를 밑돈 미국 애플사의 4분기 이익전망치 발표에 따른 실망감에 중국의 금리 인상 소식까지 더해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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