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회장단, G20 이전 집시법 개정 촉구

입력 2010.10.22 (06:07)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현재 여.야가 대치 중인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이 다음달 G20 정상회의 개최 이전에 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회장단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집시법 개정안이 처리돼 우리 사회에 올바른 시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이기도 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야간 옥외집회가 전면 허용된 현재 상태로는 G20 정상회의를 안전하게 치를 수 없기 때문에 국회는 집시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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