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무적’ 남현희, 2연패·2관왕 찌른다

입력 2010.10.27 (21:03)

수정 2010.10.27 (21:20)

<앵커 멘트>



펜싱의 간판스타, 남현희는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단단히 벼르고 있는데요~!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감이 가득 찬 남현희의 각오를 들어보시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현희의 눈이 매섭게 반짝입니다.



검을 잡은 다부진 손에서 정상에 서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남현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연속 우승과 함께 대회 2관왕을 자신합니다.



목표를 이뤄낸다면 아시아 최초입니다.



<인터뷰> 남현희(여자 플뢰레 대표) : “아시아는 마음이 편안하다 다른건 몰라도 2관왕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아시아에서는 뚜렷한 라이벌이 없는데다, 올해 출전한 두 번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했을 정도로 컨디션도 최상입니다.



<인터뷰> 남현희(여자 플뢰레 대표) : “금메달 꼭 따고 올게요, 파이팅!”



남현희를 비롯해 24명의 검객들이 광저우를 향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혹독한 강훈련과 선발 과정에서 살아남은 최정예 선수들입니다.



<인터뷰> 오은석(남자 사브르 대표) : “당연히 목표는 금메달입니다. 목표 이루려고 최선 다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출전하는 여섯 종목에서 네 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4일 세계선수권에서 최종 점검을 마친 뒤, 15일 결전지 광저우로 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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