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그들이 있어 즐겁다! 4차원 스타들

입력 2010.10.29 (09:09)

수정 2010.10.29 (10:10)

이 스타들의 생각은 차원이 다릅니다~

알쏭달쏭! 누구도 종잡을 수 없는 4차원 스타들의 별난 생각들!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두 미남배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초능력자’ 제작보고회 현장!

이곳에 4차원 배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설마 강동원 씨? 아니면 고수 씨? 과연 누구일까요?

<인터뷰> 고수 (연기자) : “보니까 아까 너무 일찍 와서 오락실에서 만난 분, 여기서 뵈는 것 같아요”

기자회견 도중 고수 씨의 돌발발언!

오락실에서 만났던 분들 당황한 나머지 웃음만 터트렸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인터뷰> 고수 (연기자) : “근데 왜 규남이가 왜~”

뜬금없이 극중 인물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급기야 사회자 박경림 씨가 나섰는데요.

4차원 그 끝은 어디일까요?

이번에는 마음에 드는 호칭으로 불러달라고 부탁하는 고수 씨!

<인터뷰> 고수 (연기자) : “임대리라고 불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임대리”

<녹취> “우리 다 같이 임대리 한 번 불러드릴까요. 여러분 좀 도와주세요. 하나 둘 셋! 임대리!”

<인터뷰> 고수 (연기자) : “감사합니다”

만족하셨나요?

평소 차분하면서도 참한 이미지를 선보인 조안 씨! 그녀가 4차원?

상상하기 어려우시다고요?

직접 확인해 보시죠~

<녹취> 조안(연기자) : “나갈 때도 넷 셋으로 확인한다든지. 네 번을 열어보고 이렇게 돌아섰다가 세 번을 다시 한 번. 그렇게 해요.”

<녹취> “예전에 집이 심하게 털린 적이 있어요?”

4차원이지만 귀엽네요~

무대 위에서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인 2NE1의 박봄 씨!

눈에 띄는 개성만큼이나 독특한 정신세계를 갖고 있는데요.

<녹취> “(평소에 남자 이승기란 어떤 남자일거라고 생각하세요?) 이승기 씨는 굉장히 부드러우실 것 같아요. 그래서 여자 분들이 굉장히 많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럼 본인도 좋아하고 있다는 겁니까?) 저는 제 타입은 아니에요.”

때 아닌 굴욕을 맛봐야 했던 국민남동생 이승기 씨!

<녹취>“(그럼 2pm은 박봄 씨 스타일인가요?) 굉장히 순수하시고. 성격은 제 스타일인데 다 보면 제 스타일은 아니에요.”

4차원 박봄 씨 앞에 닉쿤 씨도 무너집니다.

알고 보니 그녀가 원하는 이상형, 따로 있었는데요.

<녹취>“(박봄에게 강호동이란?) 옛날에 제가 봤는데 “행님아~” 할 때 굉장히 귀여웠거든요.”

박봄 씨의 4차원 취향에 놀란 강호동 씨의 한 마디!

박봄 씨~ 그렇게 좋으세요?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화요비 씨!

남모르는 그녀만의 비밀이 있었는데요~

무대 위에서는 미처 알 수 없었습니다!

바로 그녀가 4.차.원.이라는 걸 말이죠.

<녹취> 화요비(가수) : “기 싸움은 초반에 제압하잖아요. 그런 말 있잖아요. 이런 말하면 안 되겠다. 고스톱을 칠 때, 그건 말하면 안 되죠? 첫 끗발은 개 끗발이라고. 개끗발이라고”

매력적인 4차원의 스타 화요비 씨였습니다.

그렇다면 4차원의 최고봉을 보여준 스타는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전설적인 그룹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 씨입니다.

<녹취> 김태원(가수) : “하늘을 보면 별이 많잖아요. 수상한 별을 분석하는 능력이 있어요. 별이 하나 떠올랐는데 수상해. 그러면 걔를 딱 잡아요. 놔둬~ 누워서 계속 걔만 바라보고 있는 거야. 한 세 시간 기다리면 얘가 짜증이 나니까 뿅~하고 날아가 내가 보는 걸 아는 거지~”

김태원 씨의 4차원 발언에 어의를 상실한 출연자들!

보다 못한 유현상 씨의 한 마디는?

상상을 초월하는 에너지를 가진 4차원 스타들의 색다른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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