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PT’ D-2! 사활 건 막판 유치전

입력 2010.11.30 (22:18)

수정 2010.11.30 (22:20)

<앵커 멘트>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 결정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우리 유치단은 내일 열릴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들어가는 등 막판 유치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취리히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앞둔 취리히 피파본부입니다.



개최지 결정이 이틀앞으로 다가오면서 피파본부에는 삼엄한 경비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각국 유치단들도 속속 현지에 도착하면서 막판 유치활동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 유치단도 내일 열릴 유치설명회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정몽준 : "이틀 남았는데, 끝까지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축제가 왜 한반도에서 열려야 하는지 설명하겠다."



우리나라는 내일 호주에 이어 두 번째로 유치 설명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우리 유치단은 총 5개 분야로 세부 계획안을 마련해 유치당위성 등을 집중 호소하게 됩니다.



특히 내일 프레젠테이션에는 박지성도 참가해 피파 집행위원들에게 한국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2018년은 물론 2022년 대회 모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유치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 유치단의 막판 유치활동도 더욱 분주해 지고 있습니다.



취리히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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