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풀세트 접전시 ‘수훈상’ 신설

입력 2010.12.02 (09:34)

오는 4일 막을 올리는 2010-2011 프로배구 V리그에 5세트 접전을 펼치는 팀의 수훈선수를 위한 상이 신설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주려고 정규리그 중 5세트까지 경기를 펼쳐 3-2로 승리를 거두는 팀의 베스트 플레이어에게'NH농협 Hi Five상'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 운영위원 및 심판위원 3명과 현장 취재기자가 투표해 경기가 끝나고 시상하며, 상금은 100만원이다.

지난 시즌 남자부에서는 126경기 중 15경기가 3-2로 승부가 갈렸고, 여자부에서는 총 70경기 중 15경기가 5세트까지 치러졌다.


배구연맹,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배구연맹은 2010-2011 시즌부터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오는 4일 V리그 개막에 맞춰 개시되는데 안드로이드용이 먼저 나오고, 아이폰용은 12월 중에 나올 예정이다.

팬들은 실시간 문자중계와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볼 수 있고, 구단 및 선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배구'나 'volleyball' 'kovo'라는 단어를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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