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돼지 구제역 확진

입력 2010.12.24 (15:56)

경북 영천에서도 돼지 구제역이 확인됐습니다.

영천시는 어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영천시 화남면 농장의 돼지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천시는 현재 해당 농장의 돼지 2만 5천여 마리를 매몰처리 중이며 위탁 운영되고 있는 6개 농가의 돼지 만여 마리도 오늘 중으로 매몰처리할 예정입니다.

경북 최고의 돼지 사육지역인 영천은, 돼지 사육 두수만 19만 마리에 이르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