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권익위 부위원장 프로필

입력 2010.12.31 (10:52)

수정 2010.12.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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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권에 대한 충성도가 강해 자타가 공인하는 `MB맨'으로 통한다.

전남 영광 출신으로 경남고, 부산 동의대를 나온 김 내정자는 부산 동서대 교수로 재직하던 2003년 이 대학으로 특강을 왔던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을 처음 만나 열렬한 지지자로 변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대통령이 17대 대선에 출마하자 외곽조직인 `선진국민연대'를 결성, 전국을 돌며 지지세력을 끌어모았다.

대선 승리 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거쳐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올랐으며, 사무처장 시절 거침없는 진보.좌파 비판으로 야당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김 내정자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불모지인 전남지사 후보로 나서 13.39%의 의미있는 두자릿수 득표율을 올렸으며 이어 7.14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했으나 13명의 후보자 가운데 9위에 그쳤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자수성가형 인물로 뚝심과 끈끈한 대인관계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전남 영광(48) ▲경남고-동의대 ▲동서대 일본어학과 교수 ▲한나라당 이명박대통령예비후보캠프 대외협력총괄단장 ▲민주평통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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