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전문성 고려”…야 “측근 위한 돌려막기 인사”

입력 2010.12.31 (11:23)

수정 2010.12.31 (12:54)

오늘 단행된 개각을 놓고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각 분야에 널리 알려진 전문가들이 기용돼 해당 부서의 업무를 쉽게 파악하고 잘 지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인사는 해당 부서의 전문성을 고려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2010년 마지막 날 국민과 야당을 무시한 참으로 오만한 인사라며 청문회를 통해 꼼꼼이 들여다 보고 밀어낼 인물은 확실히 밀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인사를 항상 권력 주변부에서만 찾다보니 끼리끼리 인사, 돌려막기식 인사에 머물고 말았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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