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 태국 선박 풀어줘

입력 2011.01.31 (12:03)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타이완 어선과 28명의 선원이 8개월 만에 풀려난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연합 해군은 지난해 5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타이완 선박 '타이위안 227호'가 풀려나 소말리아 해역을 벗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해적이 이들을 풀어준 조건이나 배경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독일 화물선에서는 세이셸 해군과 해적이 교전하는 사이 선원 12명 가운데 2명이 구명정을 타고 탈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른 2명의 선원과 해적 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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