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선 정체 서서히 풀려…교통 흐름 ‘원활’

입력 2011.02.02 (19:10)

수정 2011.02.02 (19:10)

<앵커 멘트>

이번엔 낮에 계속 심한 정체를 빚었던 서해안 고속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나들목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송민석 기자, 지금도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날이 어두워지면서 이곳 서해안 고속도로도 교통 흐름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서해안선은 하루 종일 경기도 구간을 빠져나와 서해대교 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지금은 정체구간이 빠르게 줄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비봉에서 서해대교까지 31km 구간에서만 차량들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고 나머지 모든 구간에서는 교통흐름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매송과 비봉, 발안, 서평택 요금소에서는 여전히 차량 진입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천안-논산 고속도로도 천안분기점에서 차령터널까지 12km 구간에서 차량들이 밀리고 있고 호남고속도로는 전주나들목 부근 1km 구간에서만 지정체 현상을 빚을 뿐 다른 구간에서 모두 막힘없이 소통되고 있습니다.

서울방향 역시 경부선을 제외한 서해안선과 호남선, 천안-논산선 모두 차량들이 시원스레 내달리는 모습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서해안선 귀경길 정체는 밤에 모두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나들목에서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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