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배지기로 ‘한라장사 꽃가마’

입력 2011.02.03 (22:08)

수정 2011.02.03 (22:09)

<앵커 멘트>

김기태가 설날 장사씨름대회, 105kg 이하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김지훈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첫째판은 노련한 플레이가 빛났 습니다.

안정된 수비로 위기에서 벗어난 뒤,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둘째판은 안다리 공격이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장기인 안다리에, 김지훈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셋째판. 김기태는 배지기 공격으로 3대0,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개인통산 여섯번째 우승, 8개월 만에 꽃가마에 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

김지훈은 생애 처음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렸지만, 김기태를 넘지 못했습니다.

대회 마지막날인 내일은 무제한급, 백두장사 결정전이 열립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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