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통신·석유제품 가격 인하 요인 충분”

입력 2011.02.09 (16:17)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통신비와 석유제품 가격과 관련해 유통구조 개선 등의 구조조정이 이뤄지면 가격을 충분히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취임 2주년을 기념해 출입기자단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독과점적 성격의 유통과정 때문에 물가가 오르는 면이 있는데 특히 시장에서 강한 항의를 받는 부분이 기름값과 통신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통신3사가 지난해 3조 6천억 원의 이익을 냈고 정유사도 지난해 3분기까지만 2조 3천억 원의 막대한 이익을 냈는데 이는 결국 소비자로부터 나온 이익이라며 업계의 가격 인하를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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