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AC밀란 격파…가투소 ‘박치기’

입력 2011.02.16 (13:04)

수정 2011.02.16 (13:08)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 오른 토트넘이 16강 1차전에서 AC밀란을 꺾었습니다.



토트넘은 오늘 이탈리아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유럽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35분 크라우치의 결승골로 1대 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반면 AC 밀란의 가투소는 후반 31분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은 뒤 땅을 치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자, 가투소는 후반에 말다툼을 벌였던 토트넘의 조던 코치를 머리로 들이받는 등 비신사적인 행동을 해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독일의 샬케 04는 전반 17분 솔다도에게 선제골을 내줘 발렌시아에 끌려갔지만, 후반 19분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라울의 결정적인 동점 골로 1대 1로 비겨 기사회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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