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10만 번째 관중에 선물

입력 2011.02.18 (13:31)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19일 울산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10만 번째로 입장하는 관중에게 푸짐한 선물을 준다고 18일 밝혔다.

홈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누적 관중은 9만7천814명으로 10만 명까지는 2천816명이 모자란 상태다.

홈 경기 입장 관중이 평균 4천 명을 훌쩍 넘었기 때문에 인천 구단은 이날 10만 관중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

10만 번째 관중으로 뽑힌 입장객에게는 2011-2012시즌 특석 시즌티켓 2장과 130만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권이 주어진다.

21번째인 이번 홈 경기에서 2천817명 이상만 입장하면 인천은 구단 사상 최단기간에 10만 명 관중을 넘어선다.

이전까지 홈 경기에서 10만 명 관중을 동원한 최단 기간은 2008-2009시즌 당시 22경기째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개그맨 지상렬과 한민관이 시투를 하고 여러 이벤트를 연다. 개그맨 출신 쌍둥이 가수 윙크도 축하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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