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주(26.경기도체육회)가 알파인 스키 스타로 떠오르면서 목돈도 챙겼다.
대한스키협회는 최근 알마티-아스타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활약을 높이 평가해 김선주에게 격려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선주는 이날 막을 내린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면서 대한체육회 상금 100만원을 따로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또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금으로 김선주에게 금메달 1개에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주기로 했다.
김선주는 최근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활강과 슈퍼대회전 금메달을 땄고, 동계체전에서는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 복합 등 4개 세부 종목을 석권했다.
스키협회는 김선주·정동현·정소라·정혜미·김우성(이상 알파인), 이채원· 박병주·정의명·이준길·임의규·하태복(이상 크로스컨트리), 최홍철·김현기·김용직·강칠구(이상 스키점프)에게 아시안게임 메달 격려금으로 총 3천200만원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