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예금주 붙잡기’…금리 적극인상

입력 2011.02.21 (09:34)

최근 저축은행 7곳의 영업이 잇따라 정지되면서 저축은행들이 불안감에 시달리는 예금주를 붙잡기 위해 금리를 적극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연초 만기도래 예금을 재유치하려는 노력과 맞물려 현재 영업 중인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 18일 현재 평균 연 4.77%로 삼화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한 지난달 14일보다 0.4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일부 저축은행은 최근 1달 동안 인상 폭이 1%포인트를 넘기기도 하면서 1년 만기 정기예금에 5%대 중반의 금리를 제시하는 곳도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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