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수석 “삼화저축은행 로비 한 적 없다”

입력 2011.05.18 (10:37)

수정 2011.05.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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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은 자신이 지난달 구속된  삼화저축은행 신삼길 회장의 대출 비리에 연루된 듯한 내용의 오늘자 경향신문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석 수석은  오늘 보도 해명 자료를 통해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낙선 후부터  약 3년 동안 초등학교 후배의 권유로  삼화저축은행의 사외이사로 등재됐지만, 경영회의에 참석하거나  로비 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외이사 등재 사실은  당시 언론에도 보도된 내용으로 숨길 이유가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경향신문은 오늘 정 수석이 삼화저축은행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지 한달 뒤인 2004년 10월부터  삼화저축은행 신삼길 회장이  담보나 상환 능력이 없는 22명에게  399억 원을 대출해 준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구속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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