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긴 장마 탓에 배추값 급등세 지속

입력 2011.07.26 (07:04)

수정 2011.07.26 (09:01)

<앵커 멘트>

긴 장마 탓에 배추값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한 달만에 140%나 뛰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배추 도매 가격이 어제 상품 기준으로 포기당 3천2백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21일 이후 평균 도매 가격은 포기당 2천643원으로 이달 초순보다 140% 넘게 올랐습니다.

긴 장마에 물에 잠기거나 무름병에 걸린 배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농식품부는 다음달 초까지 배추값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정부와 농협이 보관중인 물량을 시장에 풀기로 했습니다.

40대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해 20대 이용자 비중을 넘어섰습니다.

스마트폰 신규 가입자 가운데 40대 비중은 지난해 5월 12%에서 11월 25%로 늘었습니다.

24% 안팎을 기록한 2,30대보다 비중이 높습니다.

통신업계는 기기 값이나 요금에 대한 부담이 적은 중장년층에서 스마트 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여름 비수기 영향으로 전월세 거래가 크게 감소한 반면, 월세 비중은 늘었습니다.

지난달 전월세 실거래 신고 건수는 10만 천여 건으로 한달 전보다 13%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월세 비중은 주택이 34%, 아파트는 27%로 한달 전보다 각각 1% 포인트씩 늘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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