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마친 고3학생 숨진 채 발견

입력 2011.11.10 (22:49)

수정 2011.11.11 (11:08)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전남 해남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남 모 고등학교 3학년 김모 군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이 아파트 인근에 살고 있던 김군은 어제 수능시험을 5교시까지 치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12층 옥상 입구에서 책과 도시락 등이 들어있는 김군의 가방을 발견하고,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