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오늘 미국으로 출국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 참여 여부와 관련해 열정을 갖고 계속 어려운 일을 이겨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는 2주 정도 미국에 머물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를 만나 기부 재단에 대해 조언을 듣고, 구글의 CEO인 에릭 슈밋을 만나 IT 환경 변화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이란, 새 지하시설서 우라늄 농축 착수
이란 당국이 산악지대 포르도의 지하시설에서 원심분리기 안에 우라늄 가스를 주입하기 시작했다고 이란의 한 유력 신문이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 지하시설이 외부의 공습으로부터도 잘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시중 최측근, 태국 입국뒤 행적 묘연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최측근으로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역이 태국에 입국했으나 이후의 행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방콕 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에 입국한 뒤 20일 넘게 머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언론보도 이후 제3국으로 출국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