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제도 발언’ 김승현, 엄중 경고

입력 2012.02.09 (19:27)

수정 2012.02.0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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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KBL은 9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자유계약 선수 제도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김승현(삼성)에게 엄중히 경고하기로 했다.



KBL은 "김승현이 서면 소명에서 자신의 발언이 적절하지 않았으며 인터뷰 내용에 불손한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또 이런 불미스러운 상황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는 점을 고려해 징계 수위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승현은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KBL의 자유계약 선수 제도를 '노예 제도'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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