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독도 영유권 교과서 명기 정착”

입력 2012.03.28 (09:50)

수정 2012.03.28 (16:29)

일본 언론들이 고교 교과서 검정과 관련해 독도와 센카쿠 등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교과서에 정착돼 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리 과목에서 7종 전부, 현대사회 과목에서 12종 가운데 대부분이 다케시마와 센카쿠를 기술해 교과서에 명기하는 흐름이 정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이번 교과서 검정에서 "영토 문제에 대해 지리 교과서는 7편 모두가 다케시마와 센카쿠를 다뤄 현행 교과서에 비해 취급이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는 구체적으로 어느 영토를 다루라고 명시돼 있지 않지만, 재작년 일본과 중국의 센카쿠 충돌 사태의 영향으로 영토문제에 대한 취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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