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한국 땅” 일본 근대지도 공개

입력 2012.03.28 (16:05)

수정 2012.03.28 (16:12)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는 오늘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에 대한 긴급 학술대회에서 지난 1895년 일본인 고토 츠네타로 씨가 제작한 대일본 분현지도와 1892년 오노에 이노스케 씨가 만든 대일본제국지도 등 3점의 일본 근대지도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3점의 지도에선, 일본 영토는 서로 다른 현들을 다른 색상으로 처리해 통일성을 가진 반면,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 영토와 달리 강원도와 같은 연한 보라색으로 당시 조선 영토임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훈 독도연구소장은 일본인 스스로 독도를 자국 영토가 아닌 한국땅으로 인정하고 있음이 드러나 최근 일본 검정 교과서의 독도 고유 영토론의 허구가 입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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