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비빔밥 열량 10% 과대 평가

입력 2012.03.29 (07:13)

<앵커 멘트>

비빔밥 등 한식의 열량이 실제보다 과다하게 측정됐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고영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인체에서 실제 이용되는 열량 기준으로 한식이 서양식 보다 열량이 낮은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실험결과 비빔밥, 현미밥 열량은 10% 정도 과대평가됐고 피자는 10% 정도 과소평가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식품부는 성분만 활용해 산출한 열량 값은 인체에 실제로 이용되는 음식 열량 값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이번 실험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3분기 부동산 실거래가 내역을 조사한 결과 400여건에 700여명이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적발돼 22억9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신고를 늦게 하거나 중개 거래를 당사자간의 거래로 둔갑시켜 신고한 경우가 30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게 신고한 '다운계약'이 53건, 실거래가보다 높게 신고한 경우도 20건으로 집계 됐습니다.

은행권이 5천억원 규모의 청년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해 벤처ㆍ우수기술기업 등을 지원합니다.

청년창업 지원펀드는 예비창업 또는 창업 3년 이내인 청년세대 기업 가운데 신기술ㆍ신성장 등 고용창출, 산업적 파급 효과가 큰 곳에 보증이나 투자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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