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올해부터 시즌만 잘 뛰면 ‘MVP’

입력 2012.03.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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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에서는 정규시즌이 끝난 뒤 곧바로 MVP를 뽑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부터 페넌트 레이스에서의 활약만으로 MVP·신인선수·페어플레이선수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MVP 선정 투표는 정규시즌 종료 직후에 실시하고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그동안 MVP 선정 기준에는 포스트시즌 성적이 포함됐다.



KBO는 이밖에 올 시즌부터 달라지는 사항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올스타전은 대전구장에서 열리고, 5월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경기시간이 오후 2시로 당겨진다.



퓨처스리그는 510경기에서 530경기로 늘어나면서 무료 입장제가 구단 자율 요금제로 바뀐다.



또 한국 국적으로 외국학교를 졸업한 선수는 국내 구단 입단 시 반드시 지명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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