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동부가 해결사 이광재의 활약속에 인삼공사를 물리치고,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4쿼터 중반 인삼공사 다니엘스의 덩크슛이 림을 빗나갑니다.
곧이어 팀 동료 오세근이 다니엘스의 실패를 만회하는 강력한 덩크슛을 터트립니다.
역전의 위기에서 동부는 슈터 이광재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되돌렸습니다.
이광재는 승부처에서 3점슛등 5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동부는 강한 수비로 인삼공사의 마지막 공격을 차단하면서 80대 79,한점 차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광재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9득점을 올리면서,동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이광재(동부)
동부는 2승 1패를 기록해 남은 경기에 여유를 갖게 됐습니다.
한점차로 패한 인삼공사로선 다니엘스의 덩크슛이 빗나간게 더 큰 아쉬움으로 남게 됐습니다.
동부와 인삼공사의 4차전은 내일 안양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