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에 나가는 여자유도 대표팀이,금맥잇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96년 이후 단절된 여자 유도 금메달을 다시 재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유도는 런던올림픽 7개 전체급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이 7체급 중에서 반드시 하나 이상 금메달을 따낸다는 것이 여자 유도 공통의 목표입니다.
특히 중량급에서 의외의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과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정경미가 선두 주자입니다.
<인터뷰> 정경미(여자유도 78kg급) : "광저우 AG 큰 대회니까 그때 했던 생각들, 확실하게 집중하는 것 생각하고 만들어가고 있다"
정다운과 황예슬은 첫 올림픽 출전이지만,국제 대회를 경험하면서 실력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다운(여자유도 63kg급) : "유럽 5개 대회 뛰면서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자신감 키우는데 도움됐다"
<인터뷰> 황예슬(여자유도 70kg급) : "처음으로 올림픽 뛰게 되지만,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
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16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유도.
여자 유도의 금맥 잇기 프로젝트가 점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금메달을 위하여!"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