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챔피언십 ‘첫 우승샷 야망’

입력 2012.04.24 (22:06)

수정 2012.04.24 (22:37)

<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럽골프투어 대회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모레 개막됩니다.



해외 유명 선수들에 맞서, 우리 선수들이 첫 우승을 벼르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양용은이 선봉에 섭니다.



올 시즌 들어 다소 부진했지만 이번에는 다를 거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양용은



올 시즌 PGA에서 거물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상문.



지난해 국내 상금왕 김경태도 당당한 우승 후보입니다.



<인터뷰> 배상문



해외 유명 스타들도 우승 경쟁에 뛰어듭니다.



지난해 디오픈 챔피언 대런 클라크를 비롯해, 미겔 앙헬 히메네스, 이안 폴터 등이 출전합니다.



<인터뷰> 이안 폴터 : "이 대회는 매우 잘 운영되고, 일년 중 가장 유명한 대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네번의 대회에서 우승자는 모두 외국 선수 차지였습니다.



이번에는 한국 선수 챔피언이 탄생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대회 전 라운드 주요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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